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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심리학

쓸모 있는 심리학 용어 10

by 세모필 2023. 7. 27.

저는 대한민국의 유명 유투버이자 사업가, 작가인 자수성가 청년(자청)으로 인하여, 최근 메타인지의 필요성을 더 절실히 알았습니다.

 

메타인지란, "나는 내가 모르는 것을 안다"라는 문구처럼 자신의 지식, 의견, 생각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중한 자체 검증, 즉 객관적으로 실험하고 필터링하는 심사숙고의 인지 과정을 말합니다.

 


단어 그대로 해석한다면 보다 높은 수준의 인지력, 초인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메타인지 능력의 발달은 결국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의 행복과 학습 능력을 좌우한다는 것으로 몇 년 전부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하는 데는 비단 인지 능력과 관계되는 인간 심리에 대한 이해가 빠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쓸모있는 심리학 용어 10가지를 준비해봤습니다.


1) 사회적 인지 (Social Cognition)
사회적인 상호작용에서 인식과 기억, 인지, 판단 능력과 같은 사고 과정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우리가 사회적 상황에서 어떻게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인식하고 이해하는지를 다루는 데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2) 인지 부조화 (Cognitive Dissonance)
사람들이 내부적으로 가진 신념과 실제 행동이 불일치할 때 감정적으로 느끼는 불편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조화롭지 않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하여 사람들은 스스로 자신들의 상황과 환경을 행동과 실제 영향력으로 바꾸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3) 감정 지능 (Emotional Intelligence)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인지하고 총체적으로 깊이 이해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크고 작은 안팎의 조직에서 대인관계와 리더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4) 적응 (Adaptation)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이 눈앞에 닥쳤을 때, 대처하는 능력입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은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필수적인 역량이 됐습니다.

 


5) 스트레스 관리 (Stress Management)
사회생활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해소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해진 시대가 됐습니다.
오래 사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세상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잘,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지식적으로 알고 행동하는 세상이 도래했습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잘 쉬는 방법을 아느냐 모르느냐는 직접적으로 내 삶의 질에 직결될 수 있습니다.

 


6) 정서적 지능 (Emotional Quotient, EQ)
EQ를 흔히 상상력, 예술 지능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이는 감정을 관리하고 이해하는 포괄적인 능력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지적 지능(인지적 지능)과 함께 사회생활에서 성공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EQ에 이어 DQ라고 디지털 지능이라는 용어도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7) 자기개념 (Self-concept)
자신을 스스로 인식하고 이해하는 방식입니다.
자기를 구성하는 의식체계(자기개념)가 변화함에 따라 우리의 행동과 태도가 바뀔 수 있습니다.

 


8) 집단적 지성 (Collective Intelligence)
그룹 내 구성원들의 지적 능력과 상호작용이 얼마나 잘 조화를 이루는지를 나타내는 개념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에 영향을 미칩니다.

 

집단지성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서비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예전에 잘 이용했던 애플리케이션 중에 지나가다가 눈앞에 보이는 꽃 사진을 찍어 올리면 꽃 마니아, 전문가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답해주는 사회적기업의 앱이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매우 유용했던 앱으로 기억합니다.


9)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
사람들 간에 정보를 주고받는 과정인데 이 과정에는 언어뿐 아니라 표정, 몸짓, 손짓, 소리 등에 비언어적 요소도 포함됩니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사회적 관계 형성과 유지에 중요합니다.

 


10) 자기효능감 (Self-efficacy)

자신이 어떤 목표를 달성할 능력에 대한 기대와 거기에 따른 튼튼한 신념을 나타냅니다.

"할 수 있다!"

자아효능감이 높은 사람들은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여 성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에서 정리한 심리학 용어들은 사회생활에서 확실히 서로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심리학 용어를 사회생활에서 유용하게 써먹으려면, 사회적 인지 (Social Cognition)를 통해 상호작용에서 인식과 이해를 강화하여 자신과 타인을 더 잘 이해하고 배우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감정 지능 (Emotional Intelligence)을 통해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서 갈등 상황에서도 감정에만 치우쳐 대처하지 않고, 상대방의 감정을 깊이 공감하여 이성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인지 부조화 (Cognitive Dissonance)를 인식하여 내부적인 태도와 행동의 불일치를 해소하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에서는 언어뿐만 아니라 비언어적 신호도 중요한 것을 인지하고 상대방의 표정과 몸짓을 잘 읽어 대화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적응 (Adaptation)이 부족하다면, 의도적으로 환경 바꾸거나 낯선 환경에 익숙해지기 위해 스스로 도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또한 자기효능감 (Self-efficacy)과 자기개념으로 자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도전에라야 결과가 좋을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개념들은 사실 모두 상호 관계되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자기개념 (Self-concept) 을 긍정적으로 가져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강화하여 목표를 달성하는데 적잖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또는 정서적 지능 (Emotional Quotient, EQ)을 발휘하여 감정을 관리하고 타인과의 원활한 관계를 구축하며, 집단적 지성을 활용하여 팀원들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훈련된 스트레스 관리 (Stress Management)를 통해 일과 생활의 스트레스를 관리하여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부족할지라도, 점차 자기효능감 (Self-efficacy)을 높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전에 맞서고 문제를 해결해내는 멋진 사람이 되어갈 수 있습니다.

위에 정리한 10개의 심리학적 개념을 간단히 이해하고 활용만 해도 사회생활에서 자신과 타인을 더 잘 이해하고 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 될 것입니다!